제3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이 오늘(7일) 오전 10시 화순군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3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이 오늘(7일) 오전 10시 화순군보건소(소장 서대식)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영남 군수와 보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남 군수가 대독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금연과 절주를 통해 건강할 때 건강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최근 늘어나는 돌연사를 줄이기 위해‘심 뇌혈관질환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과 고혈압, 뇌졸증 등 만설질환 예방을 위해 관련부처와 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만들어 범 사회적인 비만퇴치 운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또 오는 2010년까지 현재 40%대인 성인 남성 흡연율을 30%로 낮추는 등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해 담배로 인해 연간 약10조원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손실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라남도지사, 화순군수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의 모습."

이날 보건의 날 행사에서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최란희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송선돈(보건소)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김송희(동면 무포리 보건진료소), 김정임(춘양 보건지소), 노선아(보건소), 신경철(보건소 공중보건의)씨가 화순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만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서경찬(화순읍)씨가 화순군수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