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는 오늘(1일) 제9대 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는 오늘(1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제9대, 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9대 최경진 회장은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제10대 조백환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화순군지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영남 화순군수와 전일만 의장, 홍이식 도의원과 정남 화순군사회단체 협의회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노인회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경진 제9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노인회의 기초를 다지는데 함께 힘을 모아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신임 조백환 회장이 미처 이루지 못한 부분을 잘 마무리하고 노인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제10대 조백환 대한노인회 화순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서운함은 모두 잊고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회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또 “노인학교 운영과 현재 매월 6만원씩 화순군으로부터 지원되는 각 경로당 운영비를 10만원으로 인상시키겠다는 등의 공약을 지키는 데는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의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참석한 인사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최경진 제9대 회장은 노인회 회원들의 단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