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신활력사업 강연회가 28일 군청신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2차 신활력사업 강연회가 “국내외 Bio 산업의 현황과 지자체 Bio산업 방향”주제로 28일 군청신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생물산업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강연회는 바이오기능대학 정성오 교수의 “Bio 산업현황과 지자체 Bio 산업방향”의 주제강연에 이어 김종수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 소장이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바이오 기능대학 정성오 교수는 “세계적으로 바이오관련 산업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특히 광주․전남의 바이오산업기반은 아주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화순군의 경우 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 성공적인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수 소장은 화순에 인플루엔자 백신공장이 건립되면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 제약회사들이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의 표준화된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 참석한 주민 모씨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Bio 산업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강연회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여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는 신활력사업 강연회와 지역혁신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열어 생물의약산업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를 키워 혁신역량을 높이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