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나눔장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순읍 부영1차아파트 옆 놀이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화순민주청년회가 자원의 재활용 비율을 늘리고 사회로부터 소외된 주위의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나눔장터는 오는 26일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마다 계속해서 열린다.

나눔장터에서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기증을 할 수도 있고 필요로 하는 물건으로 교환해 갈 수도 있다.

또 민주청년회에 기증된 물품중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민주청년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나눔장터 행사를 처음 시작했는데 추위 등으로 어려움이 많아 중단했다가 오는 26일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