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화순지회는 100여만원의 경비를 들여 관내 마을회관에 새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한국부인회화순군지회(회장 이연희)가 관내 20여개 마을회관에 100여만원상당의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이연희 한국부인회화순군지회장과 회원 10여명은 지난 15일 화순읍과 동복면의 22개소의 마을회관을 찾아 각 회관에 10kg들이 새김치 한통씩을 전달했다.

이날 소요된 경비는 부인회 회원들이 일일음식바자회와 일일찻집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돈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김치를 전달하고 마을회관내부와 주변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이연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