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애향클럽 제7대, 8대 회장 이취임식이 오늘(11일)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제8회 (사)애향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오늘(11일) 오전 11시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이영남 군수와 최영호, 홍이식, 전종덕 도의원, 전일만 의장과 정남 화순군사회단체협의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 제7대 구제정 회장은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신임 정구진 회장에게 8대 회장의 자리를 물려줬다.

정구진 제8대 신임회장.

이날 제7대 구제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음지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봉사정신과 덕망, 리더쉽을 갖춘 정구진 신임회장과 함께 애향클럽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정구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애향클럽을 더 잘 이끌수 있을까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지만 7년간 활동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화순애향클럽은 1999년 조한호 회장과 32명의 회원들로 출범해 현재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애향클럽은 ‘참여와 봉사로 화순사랑을!’이라는 표어아래 매년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는 한펀 노인위안잔치와 노인위안효도관광,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8대 정구진 회장은 오치국, 이정희 부회장과 이상보 사무국장, 염인문 재무국장 등 임원들과 함께 앞으로 1년간 화순애향클럽을 이끌어간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전임 구제정 회장과 1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 클럽발전에 공헌한 민경한, 양태호, 이진영 회원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민경한, 양태호, 이진영 회원이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