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오는 14일(화)자로 소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화순군은 오늘(8일) 인사예고를 통해 ""6급 공무원의 장기교육 파견근무와 공로연수기간 조정 등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로연수 기간이 종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인사의 대상 및 범위도 대폭 축소됐다.

화순군은 이번 인사에서 지난 2월 20일 중견간부 공무원 장기교육 파견근무에 따라 2005년도 장기교육복귀자에 대한 보직을 부여하고 화순군공무원직장협의회의 인사 관련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다.

군은 전보인사의 경우 업무추진능력과 현안 업무의 연속성 등 제반요인을 감안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하고 승진임용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에 의거 경력 등을 감안해 승진대상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7급 공로연수 2명, 타 시군 전입전출 3명 등과 이에따른 전직(직렬변경)등 20여명 안팎의 소규모 인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