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준 (사)화발연 회장이 조선대 지역사회발전연구원 객원연구원으로 위촉됐다.

전형준 (사)화순발전연구회 회장이 오늘(3일) 오후 4시 조선대학교 지역사회발전연구원 객원연구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선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 전의천 원장을 비롯해 연구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고 객원연구원 위촉장은 조선대 김주훈 총장을 대신해 지역사회발전연구회 전의천 원장이 수여했다.

전형준 회장 위촉장

지역발전연구원의 전임연구원인 박용현 교수는 “전형준 회장의 향토애와 지역사회 봉사, 공헌 등에 감동했다”며 전 회장을 “고향지킴이로서 선산을 지키기 위해 화순에 온 사람”이라고 칭했다.

이날 전형준 회장은 “지방화시대에 맞게 지역정보화를 위한 학계, 제계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역발전연구원의 객원연구원이 됨으로서 낙후된 화순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에 설치된 조선대 지역발전연구원은 각종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연구, 봉사, 교육, 문화 활동을 연계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연구원에 객원연구원은 국내ㆍ외 저명학자 및 전문가 중에서 연구원장(운영위원회의 심의)의 추천에 의해 총장이 위촉하며, 재위촉은 할 수 없으며 기간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