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심신수련법인 국선도 화순수련원이 18일 화순에 문을 열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정통심신수련법인 ‘국선도’ 수련원이 화순에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오후 3시에 열린 개원식에는 임호환 화순국악진흥협회장과 주길순 대한적십자 화순지회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식에서 청천 부기영 원장은 “국선도는 숨을 다듬어서 단전에 기운을 모으고 모은 기운을 전신에 유통시키는 수련법으로 특히 단전호흡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신비한 기적을 일으키는 호흡법”이라고 설명했다.

부기영 원장은 국선도 수련을 하게되면 병의 근원인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국선도 화순수련원은 개원식에 참석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행공수련과 입단행공 등의 국선도 수련법을 선보였다.

시범에 나선 임백현 사범 등은 국선도의 중심이 되는 운기법과 축기법, 명상법, 복식호흡과 단식호흡 등의 시범을 보였다.

임백현 사범 등이 운기법과 축기법 등 국선도 수련 시범을 보이고 있다.

국선도에서는 단전호흡을 기적이 일어나는 호흡법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