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신협 이사장 이취임식이 오늘(17일) 신협 5층회의실에서 열렸다.

화순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취임식이 오늘(17일) 오전 12시 화순신협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최영호, 전종덕 도의원과 서상욱 화순읍번영회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이희성 신협 호남본부장, 문명용 신임이사장 조합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0대 차길수 이사장은 제11대 문명용 신임이사장에게 이사장직을 이임했다.

차길수 10대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면서 신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미처 이루지 못한 부분은 신임이사장이 더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명용 신임이사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겨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족스러운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4년간 화순신협을 이끌어 온 차길수 10대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박현일 주임이 모범직원표창을 받았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영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차길수씨나 문명용 이사장이 광업소 근무시절부터 어려운일을 함께 하던 사이였음을 과시하고 문명용 신임이사장에게 봉사의 마음으로 화순신협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영남 군수는 축사에서 “자신을 음해하려는 허무맹랑한 유언비어와 유인물 등이 나돌고 있다”며 “화순을 왜곡하고 음해하는 세력이 화순에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에 대해선 단호하게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명용 신임 이사장과 내빈들은 신협발전을 기원하며 떡 절단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