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아파트는 오늘(14일) 단독마을 형성을 기념하며 현판식을 가졌다.

청전아파트는 오늘(14일) 오후2시 일심리4구에서‘일심리6구’로 분구돼 단독마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이영남 군수와 최영호 도의원, 이선, 조영길 의원, 양경수 화순축협조합장 등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화순문화원 풍물패는 분구를 통해 단독마을을 형성하게 된 화순청전아파트 단지를 돌며 신명나는 풍물을 울리면서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화순문화원 풍물패가 아파트 단지 안을 돌며 풍물을 치며 흥을 돋웠다.

현판식에 참석한 대부분의 인사들이 오는 5.31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인 관계로 내빈들을 대표해 구복규 화순읍장이 인사말을 했다.

구복규 읍장은 “단독마을 형성이라는 화순청전아파트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청전아파트가 화순관내에서 가장 앞서가는 아파트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전아파트 주민들은 현판식을 마치고 아파트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정모 청전아파트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이던 단독마을로 분구한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현판식을 갖게 됐다”며 “청전아파트를 화순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 살고 싶은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는 김정모 청전아파트 주민자치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