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새마을금고는 오늘(9일) 제4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화순새마을 금고 제40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9일) 오전 11시 화순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는 유동순 이사장을 비롯해 11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유동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순새마을금고는 지난해 2차례에 걸친 정부합동감사에서 자산건전성은 물론 내부통제시스템 등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유동순 이사장.

유이사장은 ""화순새마을금고는 외환위기와 춘양이양금고의 합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적자금을 한푼도 지원받지 않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다""며 ""올 한해도 새마을금고의 재도약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화순새마을금고는 설립 25년만인 지난해 2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는 등 건실한 경영을 해 왔다.

또 지난해말 기준으로 자산 393억원과 생명공제 유지계약고 671억원을 기록하면서 2005년부터는 자산 및 공제 1천억원 시대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