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양경수) 2006년도 정기총회가 오늘(26일) 오전 10시 화순축협 광덕본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는 최인기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과 최영호, 홍이식 도의원, 김보영 농협화순군지부장과 축협 대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경수 축협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국회 쌀협상 비준안 통과 등의 영향으로 지역 축산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합원들과 조합의 의지로 꿋꿋하게 이겨냈다""며 ""올해는 내실있는 송아지 브랜드 사업으로 화순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화순축산업협동조합은 이날 축협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양정화씨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채은선양 등 12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화순축협은 지난해 상반기 전국 하나로마트 사업 JUMP 2010 실적평가에서 전국 4위, 전남도내에서는 1위의 사업실적을 기록하는 등 내실있는 조합운영을 해 왔다.

화순축협에는 현재 1,066명이 조합원으로 가입,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