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발전연구회 제4회 정기총회가 20일 오후 5시 화순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화순발전연구회(이하 화발연) 제4회 정기총회가 오늘(20일) 오후 5시 화순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는 전형준 화순발전연구회장과 이정남(디지탈 화순뉴스 대표이사) 고문 등 임원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형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은 지금까지 ‘말이 곧 법이다’라는 신념으로 신용과 정직을 지키며 살아왔다”며 화발연을 통해 회원들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회원들의 충고와 격려에 힘입어 화순발전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이 화순에서 유일한 사단법인으로 등륵된 사회단체인 화발연의 회원이라는데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화발연의 위상을 세우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회원들도 화발연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화발연은 회원들에게 2005년도 결산내역에 대한 감사결과를 보고하고 2006년 연간사업계획서(안)을 상정, 회원들의 동의를 받았다.

또 화발연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 등을 위한 토의시간을 갖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올해 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30여분간에 걸친 토의에서 회원들은 화발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사회와 월례회 개최시기, 홈페이지 개설, 회장을 중심으로한 임원개편과 임기결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원들 사이에서는 ""화발연에 가입해 활동하고 싶어도 어떤 경로를 통해 가입해야 하는지 몰라 가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화발연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가입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화발연은 오늘 제시된 안건에 대해 이날 회원들의 동의를 받았으며 향후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앞으로 화발연을 운영하는데 반영키로 했다.

오는 3월로 창립 3주년을 맞는 (사)화순발전연구회는 화순에 있는 사회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단체로 200여명의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화순발전연구회는 2006년도에도 실주소 정착 등을 통한 화순인구늘리기운동과 동복호 되찾기, 우리고장문화 바로알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