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53부대 6대대 장병들은 보름넘게 이서면에서 피해농가의 복구작업을 도왔다.

화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6753부태 6대대(문순영 대대장) 장병들이 보름이 넘게 설해피해농가의 복구를 도와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6753부대 6대대 장병들은 지난해 12월 화순지역에 내린 폭설로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자 지난 2일부터 이서면의 피해농가들을 찾아 복구작업을 펼쳤다.

이서면은 지난해 내린 폭설로 불과 몇시간 사이에 55㎝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난방자동화비닐하우스와 축사, 잠실 등 45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6753부대 장병들은 폭설로 인한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장병들은 지난 18일까지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피해농가의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서면 주민들은 “장병들이 작업여건도 힘든 상황에서도 오지인 우리 지역 피해농가들을 도와 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