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이를 살립시다”

2006년 01월 12일(목) 17:04

“태진이를 살립시다”
만성신부전증으로 투병중인 유태진 가족 돕기 동참 호소

남도뉴스 namdo@namdonews.co.kr

알립니다.
유태진군 가족이 만성신부전증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본보 1월
10일 보도)
어머니가 만성신부전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데 이어 큰 아들 태진(20, 명지
대 행정학과 1학년)군이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기 위해 현재 서울대 병원에
서 입원해 있습니다.

작은 아들 태성(17, 나주 금성고 1학년)군 마저 같은 증상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
게 하고 있습니다. 태진이 가족은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 부영 3차 임대 아파트에
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유추근(46)씨는 막노동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왔는데 가족들 뒷바라지 하
면서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형편입니다.

더 큰 문제는 태진이 신장이식 수술비 3천여만 원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
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태진이를 살립니다.

태진이는 가정 형편상 명지대 행정학과 1학년을 휴학하고 군 입대를 위해 신체검
사를 받다가 유전성 만성신부전증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로부터 유전됐다는 얘기입니다. 둘째 태성이도 언제 수술대 위에 오를지
모르는 딱한 사정입니다. 태진이는 행정고시를 합격, 장래 공무원이 되는 게 꿈
입니다.

태진이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사
회단체, 각 학교, 네티즌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후원하기 : 국민은행 797501-01-160101 예금주 : 유태진

♥연락처 : 아버지(유추근) : 010-6602-7442
어머니(박정숙) : 016-9669-7442
유태진 : 010-7344-0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