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금호리조트 전경.

북면 화순금호리조트가 제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방재청이 기업경영상 안전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민간 자율적인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생활화한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안전관리분야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순금호리조트는 220개의 객실과 야외 온천 수영장, 골프 연습장, 당구장 등을 갖춘 전천후 리조트로 객실 가동률도 51.2%로 동종 업계 평균 가동률 39%를 훨씬 웃돌고 있다.

또 월 1회 자체 훈련을 실시하고, 민관 합동으로 불시 훈련을 하는 등 소방.안전을 위한 각종 훈련을 엄격하게 하고 있다.

화순금호리조트는 스프링클러 시스템, 옥내·옥외 시스템의 효과적인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설비, 보수, 소방 팀 운영, 환경과 안전에 대한 그룹사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의 확고한 철학과 사명감 등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지난 10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한 후 지난달 22일 소방방재청,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검정공사 관계자 등의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자)을 확정했다.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경영층의 화재 등 안전경영에 대한 실천의지와 안전관리 조직의 효율성, 안전활동의 독창성과 적합성 등 방재안전분야 33개 항목과 안전경영시스템분야 15개 항목 등 2개 분야, 48개 항목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올해에는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금호산업(주) 화순리조트""와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28개 업체와 단체, 개인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11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