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KOREA-화순 2006년도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오늘(7일)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렸다."

JCI KOREA-화순은 오늘(7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2006년도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최창원 부군수, 전일만 의장, 최영호 도의원과 전형준 화순발전연구회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JCI KOREA 전남지역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조영준 회원이 2006년도 회장에 취임하고 김정국 회장이 이임하는 자리로 정형찬, 조정문 회원의 전역식을 겸해 열렸다.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전역식에서 정형찬 회원은 “비록 JIC를 떠나더라도 JCI화순이 가는 길이라면 함께 갈 것”이라며 “JCI화순의 명예에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전역사를 갈음했다.

조영준 신임회장 부부가 취임식을 위해 단상으로 나오고 있다 .

2006년도 회장에 취임한 조영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 되었다는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먼저 느껴지지만 젊음을 무기로 뭉친 JCI회원들의 정열을 한데모아 2006년 한해동안 JCI KOREA-화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신임회장은 전역을 통해 JCI를 떠나는 정형찬, 조정문 회원에게도 “비록 현역에서 떠나더라도 영원한 JCI인으로서 JCI KOREA-화순의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인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잘 살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젊음과 패기로 뭉친 JCI KOREA회원들이 지역사회가 화목하고 단결하며 내일의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원 화순군 부군수도 축사에서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청년은 나라의 보배며 지역사회발전을 이끄는 힘의 원천이었다.”며 ""JCI KOREA-화순 회원들이 화순을 살기좋고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민주당 외부인사영입위원장(前국회의원)이 행사도중 방문, 조영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영찬(左)씨와 고흥주(右)씨.

박주선 위원장은 “시대의 풍운아로서 화순군민들에게 많은 상심과 근심을 안겨줘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하기에 화순군민에게 문안과 사죄를 드리기 위해 화순을 찾았다.”며 “화순은 마음의 안식처이자 고향이며 잊을 수 없는 보금자리로 화순 군민들의 부름이 있다면 언제든지 화순으로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JCI KOREA-화순은 이날 최영찬(화순군청), 윤병두(화순경찰서), 고흥주(나주소방서화순파출소) 등 3명의 공무원에게 모범공무원패를, 박국화(화순고,2년), 박수민(능주고,2년) 등 두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화환 등을 보내려거든 이왕이면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보다는 의미있는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쌀로 대신 달라.”는 조영준 신임회장의 뜻에 따라 30여포(20kg포장)의 쌀이 화환대신 접수됐다.

JCI KOREA-화순은 조영준 회장의 뜻을 받들어 화환대신 보내온 쌀을 보낸 사람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JCI KOREA-화순의 발전을 기원하며 내빈들과 함께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