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열리는 제5회 전라남도 여성PC이용 경진대회에 공은주씨 등 5명이 화순군대표로 참가한다.

여성PC이용 경진대회는 21세기 고도 정보화 사회에 부응한 여성인력의 정보활용능력을 높이고 여성직업훈련 등 여성능력개발 시책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나주동신대학교 정보전산센터에서 3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제5회 전남 여성PC이용 경진대회에서는 문서편집과 인터넷정보검색 등 2과목에 대해 평가한다.

화순군에서는 공은주(화순읍, 34), 김금숙(동면, 35), 노인숙(화순읍, 34), 이현숙(화순읍, 34), 한정미(화순읍, 37)씨 등 5명이 전남도내 각 시군에서 참가한 여성들과 실력을 겨룬다.

공은주씨 등은 지난 9월 한달여간 화순읍 S컴퓨터학원에 위탁돼 한글 등의 전산교육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여성들은 30명의 위탁교육생 중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교육생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화순군의 이름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5회 전라남도 여성PC이용 경진대회에는 전남도내 각시군에서 1~5명씩 총 100명의 여성들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