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조인현)는 내년 영농에 대비, 저수지와 양수장, 취입보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벌이고 있다.

지난 달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내년 2월말까지 계속되며 구역담당자의 책임 아래 점검과 정비에 철저리 기해 내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농업기반공사 화순지사는 동절기 동안 한천면 금전제를 비롯한 39개소의 저수지와 26개소의 양수장, 124개소의 취입보와 7개소의 관정 등의 점검과 정비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동안에는 저수지 제당 잡목제거, 저수지 취수시설과 제수문, 분수문 등 철구조물 도색작업을 펼치는 한편 양수장 전력휴지 확인과 동파방지를 위한 기계시설의 물빼기 작업 등을 펼친다.

또 기전시설물관리요령에 의한 점검과 정비는 물론 동절기 각종 도난 및 안전사고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반공사 화순지사 관계자는 ""동절기 동안 농업기반시설의 점검과 정비에 만전을 기해 내년 영농기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대농업인 서비스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