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과 4일 이틀간 화순전남대병원 강당에서 ""백신과 세포 치료의 새 지평(New horizon in vaccine and cell therapy)""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연구소(소장 유경연 교수)와 전남대학교 임상백신 연구개발 사업단(단장 이준행 교수), 전남지역 암센터(소장 김영진 교수)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첫날인 3일에는 ""백신과 면역반응(Vaccine and immune response)"", 4일에는 ""세포치료와 암백신(Cell therapy and cancer vaccine)""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백신연구소 소장인 존 클레멘스 박사와 백신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워싱턴 대학 로이 커티스 3세 박사가 참석한다.

또 위장관 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권유자인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린다 세이프 교수, 수지상 세포 연구의 권위자인 데릭 하트 박사, 다발성 골수종 면역치료의 권위자인 제라드 테오 박사, 심장병의 줄기세포 영상 및 치료로 유명한 스탠포드 대학의 조세프 우 교수, 시즈오카 국립암센터의 야스토 아키야마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 및 관련분야의 국내 유명 학자들이 대거참석해 세계적 동향에 대해 최신지견을 나눌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이 백신 및 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심포지엄이 열리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에는 백신 및 세포 치료제 개발 연구에 중심이 될 임상백신 연구개발 사업단과 암연구소, 전남지역 암센터 등이 유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