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성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에서 음식물을 먹은 100여명의 설사 환자가 발생했다.
오늘(18일) 새벽부터 고려병원(38명)과 중앙병원(65명)을 찿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설사를 하고 탈진한 환자였다.
화순군보건소 담당자는 집단급식에서 돼지고기 및 오징어회무침등을 먹은 사람들이 식중독에 의한 설사를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가검물을 채취 검사 의뢰 했다고 밝혔다.
병원을 찿은 환자들은 대부분 주사와 영양제를 맞고 집으로 돌아갔으며 오늘 현재 고려병원에 6명이 입원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