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는 관내 장애인가족에게 500만원상당의 선물을 나눠줬다.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회장 홍기)는 15일 중추절을 맞아 관내 장애인 가족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홍기 회장은 화순관내 13개읍면을 순회하며 장애인 독거가족 및 불우 장애인을 찾아 쌀과 라면, 쇠고기, 양말 등 500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나누어 준것이다.

현재 화순지체장애인 협회는 3,71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선물을 전달받은 배모씨(46세)는 “중추절을 맞아 회장이 회원들에게 이렇게 선물을 주니 너무 고맙다.”며 “우리 장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