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방행정혁신 특강 및 우수사례경진대회가 6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렸다.

고객과 성과중심의 일류행정 구현을 위한 지방행정혁신 특강과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6일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화순군산하 직원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자부 지방행정혁신 평가위원장인 선문대학교 노규성 교수가 ""지방행정혁신의 방향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화순군이 혁신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는 주민예산참여제 등 78건의 혁신과제 중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가졌다.

화순군은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사례 1건을 선정하고 이를 전남도 경진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석한 이영남 군수는 고객만족과 가치극대화, 행정 수요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보건복지부 주민건강검진 전국최우수기관 선정, 만연산 생태숲 조성, 인플루엔자 백신공장 유치 등의 성과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된 것""이라며 지방행정혁신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행정혁신 담당자는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혁신활동에 솔선, 참여함으로써 고객인 주민이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행정혁신 분위기 조성과 확산의 계기가 마련돼 혁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