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의용소방대는 19일 만연저수지에서 수방지원대 발대식 및 인명구조 훈련을 벌였다.

화순군 수방지원대는 오늘(19일) 오후 2시 화순읍 동구리 만연저수지에서 ""수방지원대 고무보트 승선식 및 인명구조 훈련""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남 군수와 조영길 의장, 박용관 나주소방서장, 정구진 연합회장을 비롯한 화순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원 중 수난사고에 대응할 능력이 있는 20명의 대원들로 구성된 화순군 수방지원대는 지난 10일 나주소방서에서 발대식을 가졌으며 수난사고와 각종 수해 발생시 최우선으로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등의 활동을 하게된다.

이날 훈련은 이상기상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각종 수난사고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수방지원대가 사용할 고무보트의 승선식도 함께 가졌다.

민간 자율봉사대인 화순군 의용소방대는 범군민 안전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과 지역을 위한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