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은 다음주 중으로 주민자치위원 선정위원회를 열고 제4기 주민자치위원 20명을 선정한다.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4기 화순읍주민자치위원에는 총44명이 모집에 응해 2.2:1의 경쟁율을 보였다.

화순읍은 오는 29일로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5일간 4기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했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남자 25명, 여자 19명 등 44명이 응시해 남자는 2.5:1, 여자는 1.9:1의 경쟁율을 보이면서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화순읍 관계자는 ""이미 지역 사회단체장과 언론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주민자치위원 선정위원회 구성을 마쳤다.""며 다음주 중으로 선정위원회를 열고 남녀 각각 10명씩의 주민자치위원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위원회에서는 후보자들이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화순읍주민자치센터 활동 및 방향에 대한 제안서 등을 심사, 후보자들의 참여 의지와 전문가적 지식 등을 반영해 자치센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명의 자치위원을 선정한다.

화순읍은 다음주 중 자치위원 선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화순읍사무소에서 제4기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