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차상위 의료급여 지원 사업을 계속하도 있다.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지원 사업은 저소득 계층에게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 주는 등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제도다.

이 사업은 국민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가 아닌 가구라 하더라도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4인가구 기준 월 113만6천원)의 120%이하인 가구가 희귀 난치성 질환이나 만성질환에 걸리면 지원 받을 수 있고 12세 미만 아동은 특별한 병이 아니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의료급여 사업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백혈병, 만선신부전증, 암 등 98종의 질병을 앓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병의원비 전액을 지원하는 1종 수급권자와 희귀난치성 질환을 제외한 기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입원진료시 진료비의 85%를 지원하는 2종 수급권자로 나뉘어 의료비를 지원한다.

차상위 계층의 12세 미만 아동은 질환의 유무와 상관없이 2종수급권자로 의료 급여지원을 받는다.

화순군 담당자는 ""이 사업으로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햇던 계층에 대한 지원이 확대됨으로써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차상위계층에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상위 의료급여 지원은 본인이나 친척 등 기타 관계인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연중 언제든지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