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차 화순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김영운 회장이 연임했다.

제36년차 국제로타리 3710지구 화순로타리클럽 회장 및 신구임원진 이취임식이 22일 오후 5시 화순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변두환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와 김영운 회장과 40여명의 화순로타리클럽회원, 주길순 대한적십자 화순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36년차 화순로타리클럽회장은 김영운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회장직을 맡았으며 변두환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가 이취임식장을 방문,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영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이념을 실현하고 화순로타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신임 임원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로타리클럽을 방문한 변두환 총재는 ""화순지역은 로타리회원들의 활동이 활발해 화순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화순로타리클럽이 회원증대나 봉사 등에서 열의있고 진취성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치하했다.

또 격려사를 통해 ""로타리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정치, 비종교 단체로서 남의 어려움을 돕는 보람과 재미를 아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새로 취임하는 임원진이 초아의 봉사를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세계에 도움을 주는 봉사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를 갖게 된 점을 영광으로 생각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5월 동면 언동마을에서 열린 2005벽지봉사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최윤용 회원과 이형진 회원이 각각 감사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또 최영호 전남도의회의원 등 4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했으며 화순고 2년 심홍규 학생 등 화순고와 화순실고, 능주고, 이양고에 다니는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