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트로피와 상장.

화순군 4-H 연합회가 전라남도 4-H회 야영교육행사에 참가해 통나무 자르기 등의 경진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 4-H회 야영교육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진군 군동면 탐진강 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 각 시군에서 350여명이 참가했다.

하계 야영교육은 4-H회의 2대 행사 중 하나로 4-H회원의 심신단련과 협동심 함양, 전통문화 유산 순례,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도군단위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통나무 자르기, 물 풍선 나르기, 상황극복 훈련 등 경진 행사를 벌였다.

화순군 4-H 연합회는 농심을 함양한 건전한 청소년과 21세기 우리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영농 4-H회원 45명, 학교 4-H회원 31명 등 총 86명이 활동하고 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중순경 군단위 4-H 야영 교육행사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