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순관광 버스투어에 참가자들의 문화유적지 답사 모습.

화순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개인과 가족단위의 남도 관광객을 화순으로 집중 유치하기 위한 ""관광화순 버스투어""가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출발한다.

관광화순 버스투어는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에 따라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공원 등 화순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산업현장 등을 알차게 둘러 볼 수 있도록 한 관광 상품으로 외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편의제공 여행프로그램이다.

버스투어는 2개 코스로 나눠져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광주역 광장에서 출발해 화순고인돌공원, 운주사, 쌍봉사, 정암 조광조 선생 유배지 답사와 친환경농업단지 체험, 화순온천과 도곡온천의 온천욕 체험 등을 한 후 오후 5시 30분 광주역 광장에 도착한다.

참여자는 입장료와 중식, 온천욕 비용 등 1인 1만원의 참가비만 내면 되며 화순군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