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21세기를 지향하는 바람직한 경찰상""을 주제로 무궁화 포럼을 열었다.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인물을 초청, 강의나 토론회 등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경찰을 양성하기 위한 무궁화 포럼에는 박병동 서장과 각 과장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김용채 교수(대불대 경찰학부 행정학 박사)는 ""21세기 선진 경찰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의식개혁과 공직자로서의 소양 과 업무능력을 높여야 하고 직원 각자가 경찰관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직내의 잘못된 관행은 없애고 주민을 위한 고품격의 치안서비스를 펼치는 것이야말로 경찰이 앞으로 나가야 할 추진과제.""라며 모든 업무에 항상 친절하고 봉사하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태교수는 경찰간부후보 20기로 서울 동대문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공보담당관, 경찰종합학교 교수부장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불대학교 경찰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