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문을 연 한천 자텬휴양림 숲속의 집.

한천 자연휴양림이 휴양림 입구 진입로와 계곡을 정비해 주변과 어우러진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1일 숲속의 집 4동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숲속의집 4동은 산비탈에 기초 기둥보를 세운 건축스타일로 지어졌으며 흙집 1동은 자연의 멋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지난 2003년 7월 개장한 한천자연휴양림은 148ha의 면적에 각종 편익시설과 체육시설,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의집 2동과 야영데크 11개소, 2700여평의 잔디광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천휴양림 주변에는 도곡온천, 고인돌공원, 운주사 등의 관광지가 있고 클럽900, 남광주CC 등의 골프장과 용암사 등 사찰이 20여분 거리에 있다.

화순군은 한천휴양림이 광주, 목포, 여수 등에서 1시간 이내에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야영데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5일 근무와 더불어 야영을 즐기는 메니아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에는 군에서 운영하는 한천자연휴양림(370-1368)과 백아산자연휴양림(370-1344), 개인이 운영하는 사평자연휴양림(372-6337)과 안양산자연휴양림(373-2605) 등 4개의 자연휴양림이 있다.

7, 8월 성수기을 제외한 주중 입장객들은 입장료와 시설사용료 3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화순군청 홈페이지에서 휴양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