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 조영수 경사와 조상현 경사가 정년퇴임을 맞았다.

화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오늘(30일) 오전 박병동 서장과 각 과장, 동료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상현 경사와 조영수 경사에 대한 정년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을 맞은 조상현 경사와 조영수경사는 1975년에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해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경찰업무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정부에서는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에서 각각 녹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박병동 경찰서장 퇴임식에서 ""경찰에 몸담은 30여년간의 긴 세월동안 온갖 시련과 고통을 인내하면서 봉사와 헌신의 대가로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할 수 있게 내조를 아끼지 않은 부인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년퇴임을 맞은 조상현 경사 등은 “경찰 공무원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고 정년을 맡게 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박병동 경찰서장은 조상현 경사와 조영수 경사에게 석별의 정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