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경우회원들을 초청, 경려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화순경찰서(서장 박병동)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2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6.25 참전 경우회 회원 60여명을 초청,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젊은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주위의 무관심 속에 외롭게 노후를 보내고 있는 경우회원들에게 경찰 후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박병동 서장은 “오늘의 번영된 조국은 조국 광복 이후의 혼란과 6.25전쟁의 격랑 속에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치안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경찰선배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우회원들에게 “앞으로도 그 당시의 뜨거운 애국충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