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건소는 제 6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화순읍 중부교회 주차장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고 구강보건 캠페인을 벌였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는 화순관내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순관내 어린이집 10여 곳을 방문해 평생을 좌우하는 아동기 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구강질환상담을 통해 구강 질환의 조기치료와 예방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인식시키는 한편 구강보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또 구강 위생용품을 전시해 칫솔과 치약 선택방법, 올바른 칫솔질법 등에 대해 개별 상담하고 판넬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구강보건 관리 요령을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모든 군민이 ‘구강 건강 수칙’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삶을 준
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보건소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