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이 오늘(12일) 오후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상기 한국음식협화순군지부장은 “음식에는 그 지역 특유의 문화와 역사적, 사회적 환경이 담겨 있다.”며 음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향토 별미음식 등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봉장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영남 군수도 “만연산 관광경관 등이 만들어지면 화순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음식도 지역을 알리는 관광상품의 역활을 할 수 있는 만큼 특색있는 음식개발과 맛내기, 최고의 서비스와 친절 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열린 위생교육은 음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고대희 서강대 교수가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 박현지 강사가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친절서비스’ 를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화순군도 사회복지과 관계자가 나와 지난 1월 27일자로 공포돼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식품위생법중개정법률안에 대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