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뇌종양클리닉(부장 정신교수)과 감마나이프센터(소장 강삼석교수)에서 개원한 후 1년동안 470례의 대수술을 해 이중 341례(73%)의 뇌종양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개두술 없이 무혈, 무통의 최첨단 방사선 수술을 하는 감마나이프는 도입후 일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140례의 다양한 뇌질환을 성공리에 치료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효과가 월등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외에도 국내 최초로 전산화된 차세대 수술현미경인 펜테로, 뇌항법수술장치가 도입돼 사용되고 있고, 이엠에프, 초음파흡입기 등 첨단 뇌종양 수술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수술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첨단 치료장비들을 갖춘 초일류 전문클리닉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화순전대병원은 진료외에도 암연구소 안에 뇌종양조직은행과 뇌종양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사급 연구원과 전임학위 대학원생, 외국 유학생들이 뇌종양의 침윤 관련 실험과 나노기술을 이용한 뇌종양 치료약제 전달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화순전대병원 신경외과는 국내 유일의 뇌종양 전문 진료를 하는 국내 최초로 뇌종양 전문클리닉을 개설해 뇌종양과 감마나이프 전문교수 등 4명의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국내외 학회에서 3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11차례의 뇌종양관련 초청강의를 하는 한편 SCI 논문 12편을 포함해 17편의 논문을 뇌종양전문학술지에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