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걸스카우트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기동 할머니등 화순관내 독거노인 1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지난 6일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자반김, 돼지고기 장조림, 두부조림, 무우 채 등을 장만해 가래떡, 양말 2컬레와 함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고 가슴에 카네이션도 달아 준것이다.
김화연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주위의 외로우신 분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리고 싶어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사랑으로 남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이런 기회를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밑반찬과 양말 등을 전달 받은 이기동 할머니는 회원들의 방문에 “너무 고마울 뿐”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