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협 RPC가 완전미 시설도입으로 “고인돌건강미” 품질이 좋아 지고 있다.
화순군 농협 미곡 처리장이 색체 선별기, 등급 선별기, 미질 조절기 등을 교체한데다 좋은 품종만 골라 원료곡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비료와 농약을 줄이고 청정지역인 화순의 비옥한 토양에 알맞는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것도 특징이다.
농약이나 화학비료, 제초제 대신 키토산, 목초액, 천연비료를 사용하여 벼의 품질을 향상 시켰기에 밥맛에서도 월등히 앞서 고있다.

“고인돌 건강미”는 쌀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아밀로스와 질소의 함량이 적은 대신 캄슘, 마그네슘, 철등 몸에 좋은 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 밥이 찰지고 구수한 “아밀로펙틴”성분이 다량 들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쌀눈을 살릴 수 있도록 완전미 시설을 도입 가공에도 신경을 썻다.
4억원을 들여 지난해 말 설치한 완전미 시설은 전남지역 미곡처리장중 3군데 밖에 없는 최신기기로 영양가 있으면서 맛있는 쌀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