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 10시부터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산건위 소관 예비심사가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의원들은 농산과, 산림과, 건설과, 도시경제과, 재난안전관리과, 지역개발과, 농업기술센터(7개과) 각 소관 과장들로부터 추경 예산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도 벌였다.
문팔갑 의원은 광덕택지에 설치된 전광 태양열 가로등을 제대로 써먹지도 못 한다며 지역 특화사업도 꼭 필요한 사업인지 아닌지 엄밀히 검토해 정말 필요하다면 추진하고 아니면 과감히 반납하라고 말했다.
또 정보화마을 운영과 관련 기술적인 관리는 총무과 정보통신 담당이 하지만 관리와 운영은 농산과가 맡아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농산과장의 의견을 물었다.
김경남의원은 뽕나무 (오디용) 묘목비 50% 지원과 관련 인건비와 비닐 등 뽕나무 경작비 50%를 지원해야 한다며 보고서에서는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처럼 하면서 묘목 구입비의 50%만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른 시군의 지원 사항 을 참고 하라고 촉구했다.
안상순 농산과장은 50%지원은 안받으려고 한다며 특별히 70%까지 지원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