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아파트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아파트 연합회가 주관한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이 화순 도곡온천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오늘(6일) 3시 30분부터 열린 워크숍에는 이영남군수와 각 시·군 판촉담당, 농협경제과장, 서울과 대구 아파트단지 임원75명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남 군수는 환영인사에서 친환경 고품질 농업 육성과 해외수출 작목 개발등으로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며 도시주민과 농촌 주민들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직거래 장터 개설과 농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산지투어등 다양한 행사는 상생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가 아닌 자매결연 등 끈끈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길수 화순아파트연합회장은 화순군은 수년 전부터 양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화순군의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농어촌 특산 어메니티(사람들에게 만족감과 쾌적성을 주는 요소)를 이용한 그린투어 활성화방안, 1사 1촌 결연을 통한 도·농 교류등 총5가지 주제의 강의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구지역 아파트 관계자들은 ""한우물의 미나리즙 공장을 방문, 미나리즙 재조과정을 견학했는데 영상으로 보는 홈쇼핑보다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았다"" 고 말했다.
서울·대구지역 아파트 대표자·부녀회장 임원은 내일(7일) 도곡 RPC견학하고 보성으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