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양 지자체간의 교류를 추진한다.
양천구와의 우호교류협력은 전남도가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관내 각 지자체로 교류를 확대하면서 이뤄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4일 “양천구와 앞으로 2~3년간 농산물판매 직거래장터운영, 축제 교류방문, 생활체육 교류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유지하다가 교류가 잘 추진되면 자매결연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명박 서울 특별시장이 오는 18일경 화순을 방문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17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공동 관광홍보 추진, 체육분야 전지훈련장 제공 등 우호협력교류를 위해 서울시와 상호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오는 18일 전남도청에서 도내 22개 시군과 서울지역 25개 구청간의 자매결연 협정을 맺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