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은 15일 능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화순관내 33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현장강의를 펼친다.
박병동 서장은 15일 오후 1시 능주고에서 가진 강의에서 “청소년기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야망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요즘 일진회 등 서클 중심의 학교폭력 실태를 설명하고 자수하는 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선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학교폭력 자수 및 피해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자수와 피해 신고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