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늘 10시30분 부터 농업기술의 효율적인 개발과 국제 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었다.
산학협동심의위원 17명이 모인 이날 심회의에서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농가를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2일까지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았고 현지 조사후 오늘 산학협동심의의원이 모인 가운데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것,
금년 추진할 사업에 식량작물분야 등 총 5개분야에 대해 농촌지도 시범사업비로 6억 9047만 8천원을 39개 사업에 146개소 농가에 지원하기로 심의 됐다.
또, 06년 농림사업(농촌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농가를 선정하는 확정 심의도 가졌다.
총 9개 사업에 22개소가 농가가 신청했으나 6곳이 부적합으로 판정됨으로써 16개소의 농가가 확정됐다.
산학협동심의회 위원장은 '농업환경이 내외적으로 어려운 이때 우리 지역 소득작목 개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고민이 많다'며 '금년 농촌지도사업 방향도 친환경농업에 역점을 두고 우리지역 특성을 살리는 사업을 중심으로 농가소득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