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부터 오늘(1일) 오전 9시 30분 현재까지 화순군에 평균 10cm의 눈이 내렸고 현재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이때문에 곳곳의 도로가 불통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천면의 돗재는 제설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불통되고 있고 화순읍 안양산 휴양림으로 통하는 큰재도 차량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다.
동면 청궁에서 이서로 넘어가는 도로도 새벽 6시30분부터 벌인 제설작업때문에 겨우 차량소통이 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이다.
또 이서에서 동면 묘치로 통하는 도로도 이서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차량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서면은 버스운행이 중단됐다.
화순의 관문인 너릿재는 한때 통제설도 있었지만 재빠른 제설작업으로 불편없이 통행이 가능하다.
전라남북도 전역에는 어제(31일) 저녁 10시 5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2일 오전까지 계속 눈이 내릴것으로 보여 폭설로 인한 시설물 등의 피해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로 어제보다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