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1일 각 기관별, 직장별 공무원, 민간인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사랑의 헌혈운동에 99명이 참여했는데 이 중 30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헌혈증서를 기부해 동절기 뜨거운 이웃사랑을 보여 주었다.
보건소 담당공무원은 '이날 모아진 헌혈증서는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사람은 보건소(건강증진담당)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적십자혈액원 관계자는 ‘대대적인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이웃사랑 운동이고 생명운동인 헌혈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며 ‘건강한 사람이면 헌혈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