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부군수에 최창원(57. 광주) 전라남도 자치행정국 총무과장이 오늘(20일)자로 발령 받아 내일 오전 9시 화순군청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최창원 부군수는 전남 신안군 출신(1949.6)으로 광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에서 지역발전정책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69년 행정 9급 공채를 통해 공직자 생활을 시작한 최창원 부군수는 곡성군 문화공보실장, 지역경제과장을 거쳐 1994년부터 전남도청으로 전입돼 의회사무처, 도청이전사업본부 등에서 근무했고 2003년 10월부터 자치행정국 총무과장으로 일 하면서 도청 산악회장을 맡고 있다.
내일 취임식을 갖는 최창원 부군수는 “화순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는 못하지만 화순에 친지 등이 살고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장이라며 화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규상 부군수는 전남도의회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으로 발령받아 오늘(20일) 오후 4시 30분 화순군청에서 이임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