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1시 전남대학교병원 지하 강당에서 제 4회 백혈병 소아암 완치 기념잔치가 빛고을동우회의 주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힘찬 박수속에 김윤배(빛고을동우회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강형근(화순전남병원원장), 이영남(화순 군수), 현장스님(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장),박석인(미르치과병원장) 축하 인사로 이뤄졌다.
이 군수는 ‘우리 모두 소아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것이고 백혈병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지내겠다’고 말했다.
완치 환아 어린이 대표 이채연양은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렸지만 다행스럽게 완치되었다며 ‘사랑으로 희망을 주신분들에게 감사하고 병마에 힘들어하는 친구 여러분 화이팅하며 힘차게 일어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힘든 투병과정을 꿋꿋하게 이겨낸 백혈병소아암 33명의 어린이들에게 완치 기념메달을 증정하고 박석인씨의 ‘치과 진료 지원 약정서’ 전달, 콜롬버스 시네마 10(2호점)에서 모은 ‘헌혈증서(1,000매)’ 전달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