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화순발전연구회 2005년 정기 총회가 12일 오후 5시 화발연 회의실에서 열려 새로운 회장과 감사 등을 선출했다.
정종표회장이 2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기 때문이다.
이 날 회장에는 정재신씨(정토선원장)가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고 감사에는 최영식씨와 김경숙씨가 선출됐다.
그리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은 회장의 추천으로 다음 총회에서 승인 받기로 했다.
신임 정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회원들께 정과 보람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정 회장은 재정적 안정을 통해 권력이나 금력에 굴하지 않고 화발연 본래 취지에 충실하며 특히 각종 선거에는 엄정 중립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화발연은 2002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한 이래 “화순 쌀 브렌드 교체 건의”, “농협 개혁을 위한 좌담회 개최” “건축조례 개정 반대,” “군수 재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 등 굵직한 사업을 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