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휘발유를 제조 하거나 판매한 자(업소)를 신고하면 3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산업자원부는 유사휘발유에 대한 소비자 신고의식을 높이고 연료첨가제, 페인트 희석제 등의 위장 유사휘발유를 없애기 위해 10일부터 3월말까지 유사휘발유 신고 포상금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료첨가제를 위장한 유사휘발유나 투캔(에나멜신나, 소부신나) 형태의 유사휘발유를 제조한 자를 신고할 경우엔 100만원, 판매한 자를 신고할 경우엔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유사휘발유를 제조.판매한 자를 발견하면 신고자의 인적사항과 신고대상업소의 주소나 위치, 유사휘발유의 자동차 주유 현장 사진 등 유사휘발유 판매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유사휘발유의 노상차량판매의 경우엔 판매장소와 차량번호를 첨부하면 된다.
한국석유품질검사소 소비자신고센터(국번 없이 1588-5166)나 일반우편, 팩스, 검사소 방문 등으로 신고 할 수 있다.
단 각 지자체나 경찰서 등 검사소 이외의 곳에 신고하면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